KOR

공지 & 뉴스

daeji development

고객지원

공지 & 뉴스

HOME > 고객지원 > 공지 & 뉴스

[인터뷰] 이동석 대지개발 대표
  • 날짜  :  2021.03.19
  • 조회수  :  2,225
(주)대지개발은 1983년 故이철호 회장에 의해 창립됐다. 특수영양조성물을 토대로 생명토 공법이라는 식재 기술 공법을 탄생시켰으며, 국내 대형수목 이식에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 그 뒤를 이은 이동석 대표는 생명토 특허 출현과 등록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부설환경과학연구소와 캐나다 BC주 현지법인 설립 등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동석 대표는 이 같은 성장에는 "수목 하나를 살리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한다. 나무 하나의 생명체를 위하여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그 나무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라는 경영방침과 철학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를 만나 그 동안의 회고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20a2f747a4718284de78db0b028e77c9_1616128662_17.jpg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대지개발은 세계 최고의 대형수목 이식전문업체로서 그 기술의 모체가 되는 특수영양조성물(생명정, 생명토)을 발명했습니다. 이를 특허 등록함으로써 회사의 창립(1983년)과 한국의 생명토 공법이라는 식재 기술 공법이 탄생됐습니다. 이전에는 불가능으로만 인식되어 온 대형수목의 식재나 자생 수종인 한국의 소나무(적송)가 도심지에 침엽 조경 수종으로 식재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생명토 공법으로 정상적인 활착과 생육을 유도하여 수목이 고사 되지 아니하고 100% 정상 활착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조경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창립자이신 故이철호 회장님에게나 그 유지를 받들어서 현재까지 가업을 이어 회사를 이끄는 저에게도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는 역사적인 인고의 산물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故이철호 회장님의 주요 업적으로는 '요철분 및 토양영양조성물을 이용한 수목이식공법'(1992년)과 '생명토 공법 한국토지공사 분당사업단 느티나무(R=140)외 14주(1994년) 등을 특허 등록했으며, 1998년 故이철호 회장님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습니다.

취임한 후에는 '거목이식용운반대' 실용신안등록(1992년), '거목이식용운반대' 실용신안등록(2002년), 품질보증업체지정서(지정번호 2003-118) 등록해외건설업신고필증(조경 식재 공사업) 발급(2003년), ISO 9001 품질경영, 14001 환경 경영 인증(2005년) 등의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2005년에는 (주)대지개발 부설환경과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2008년 8월 캐나다 BC주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최근에는 '간척지 토양의 개량을 위한 복합 미생물, 재제 및 이용한 식물 생육의 촉진방법' 발명특허 획득(2010년),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상식공사 기네스 북 등재, 산림산업법인 등록(충남 2013-008), 벤처기업확인서 등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0-BIZ) 선정(2013년), '식물재배용 조립 블록' 특허 등록(2015년), '염해지 수목 식재공법' 특허 등록(2015년), '이탄과 미생물을 이용한 수목 생육 촉진제 기술' 녹색기술인증, '녹색전문기업' 확인서 인증(2015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미생물제제를 포함하는 텃밭재배용 인공토' 특허 등록(2017년), '미생물제제를 포함하는 옥상녹화용 인공토양 및 이를 이용한 식물의 생육 촉진방법' 텃밭재배용 인공토 특허 등록(2017년) 등이 진행됐습니다.


대지개발의 주력 제품과 특성은?

㈜대지개발의 주력제품은 단연코 '생명정'과 '생명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지력 수탈 농업사에서부터 시작된 비료나 토양에 대한 획일적 식물체의 이론과 실질적 사용에서 벗어나, 단순 가치가 없는 이탄자원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 지하퇴적 유기물질을 특수한 가공방법으로 새로운 영양조성물로 재탄생하게 됨으로 식물에게는 꼭 필요한 새로운 천연 토양기질입니다. 

우선 생명정과 생명토는 보수력이 다른 어떠한 비료나 토양에서 보다 대단히 뛰어난 기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중의 128% 이상을 수분을 보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많이 저장된 수분을 식물이 가장 원하는 상태로 지속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수화력'이라는 특수한 능력이 본 대지개발 제품에는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대형수목이식도 가능하게 된 것이고 소나무는 이식하면 늘 고사하여 조경 수목으로 식재하지 아니하던 도시에 식재하여 늘 푸른 소나무의 수세를 감상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519104057_180220142057.jpg
이동석 (주)대지개발 대표

타 업체와 차별화된 대지개발만의 사업 전략이 있다면?

㈜대지개발이 색다른 사업 전략이라고 하는 것은 정직과 신용을 근간으로 모든 기획, 투자, 제조, 시공, 판매, 연구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언뜻 보면 당연한 논리, 이론, 실천이지만 기업을 전체적으로 이끄는 면에서 보면 그 모든 것을 만족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는 데는 너무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계속하여 가업을 이어 이 어려운 한국 경제현황과 열악한 산업구조의 어려움을 뚫고 정진하여야 되는 폐사로서는 부정한 어떠한 현실과 타협을 하지 않고 묵묵히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을 걷고자 합니다. 

21세기는 환경이 제일 우선되는 사회가 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 어떠한 개인, 조직, 기업, 단체, 국가도 이 이념과 이상을 벗어나서는 존재 할 수 없기에 ㈜대지개발은 인류의 최고의 친환경 조성의 가치를 목표로 정하고 현재나 미래에도 계속하여 그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대표님께서 그동안 걸어오신 길을 회고하자면?

회고를 나름 많이 해보니 제가 그리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선친이신 이철호 회장님이 물려주신 가업인 ㈜대지개발을  더욱 더 발전을 시키고자 노력을 나름 하였으나 턱 없이 모자라게 저의 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나이를 좀 먹다보니 저의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게 되는데 조금씩 인생이라는 것을 더 많은 준비를 해야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꿈과 재산이 우리의 아이들인 것처럼 저는 과거의 저의 부족한 많은 부분들을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준비하고 준비하여 제법 자란 ㈜대지개발이라는 청년나무를 우렁찬 수세를 나타내며 거대하게 자라 고목이 될 수 있도록 하여서 저의 회고록에 저의 한 점을 쓰고 싶습니다. 


대지개발을 운영하시면서 강조하는 원칙이나 경영철학이 있다면?

선친이신 회장님께서는 '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 하시며 저를 교육과 훈련을 하셨습니다. 즉 한사람에 사회인으로 믿음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일을 맞기면 걱정 없이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신용을 얻기까지 인정받게 되게 까지를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식은 물론이고 직원들이나 친구에게 늘 그 점을 강조하며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수목 하나를 살리기 위해 나는 최선을 다한다. 모두들 초심을 잃지 않고 나무 하나의 생명체를 위하여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그 나무를 다시 태어나게 한다. 그것처럼 신입직원들을 교육하고 스스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자라게 하기 위하여 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대지개발에서 이겨내지 못하면 다른 곳에서도 이기내지 못하고 또 다른 직장을 향하여 철새 같이 떠돌 것이다.' 이것이 내가 늘 주장하고 시행하는 원칙이자 내가 가지고 있는 경영방침이자 철학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조경시설물(식재공사업과 자재업) 업계에서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업계 내 애로사항과 제언이 있다면?

제가 15년 이상 대표이사를 맞으며 식재시공과 자재 생산, 판매, 연구 하면서 느낀 점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관행으로 너무 많은 업계의 희생이 계속적으로 시정되지 아니하고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가 설계, 시공, 납품, 하도급 등으로 절벽 끝에서 업계를 운영하여야 되는 많은 조경 업계 분들을 볼 때 우리는 언제쯤 선진국과 같이 연구하고 자체개발하여 해외에서 조경업계의 러브콜이 올 날이 있을지 늘 다른 외국의 업체를 보며 부러워합니다. 정부, 입법기관, 학계나 업계 모든 분들이 한국이 대외 경쟁력이 결코 뒤지지 않는 그 날을 위하여 다시 한 번 더 뛰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는 제가 대표이사로 있는 한 이 어려운 경제 한파에서 연구개발에 정진하며 그 어떠한 세계 시장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술력과 식재 시공 공법의 실용화에 저의 모든 정열과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세계 최고의 친환경적인 토양환경과 식물이 자생하지 못하는 불모지나 매립지에서도 정상적인 활착과 생육을 할 수 있는 현재의 기질을 더욱 발전시켜 조경용과 농업용은 물론, 유류나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공법과 기질을 개발하여 앞으로의 21세기의 미래를 오염과 공해 없는 토양환경이 되는 세상을 이루고자 합니다.